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11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한국타이어 TBR(Truck Bus Radial, 트럭∙버스용 타이어) 딜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혁신 TBR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딜러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국내 교체용 TBR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회사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기획됐다.먼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 시승 차량에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탑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한국앤컴퍼니는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3Secondz)’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해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쓰리세컨즈는 201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의 김재우 대표가 창업한 이래, 고도화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개인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 수집 기기 ‘자이로(XYRO)’, 관제·주행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팀솔루션(TeamSolution)’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과 쓰리세컨즈는 지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관점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완성했다."지난 25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열린 한국테크노링 준공식에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자율주행 등 혁신적인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느끼고 깊이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한국타이어는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준공을 알렸다. 테크노링은 축구장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38만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한국타이어의 테스트 베드다. 최고 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는 물론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다양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가 가능하다.조 회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한국테크노링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타이어는 실제 지면과 맞닿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다양하고 극단적인 노동 환경에서의 체계적인 테스트가 필요하고 이는 하이테크 기업에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한국테크노링은 양질의 신차 테스트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를 통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갖춘 테스트 트랙이 준공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 중앙연구소, 국내외 생산기지에 최종 테스트베드까지 더해, 혁신 R&D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췄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5일 '한국타이어 프레스 데이 2022'를 개최하고 '한국테크노링' 오픈을 알렸다.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한국테크노링에서 진행된 '한국타이어 프레스 데이 2022'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테크노링의 의미와 한국타이어 글로벌 중장기 혁신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38만 평),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한 테스트 트랙이다. 최고 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전기차, 슈퍼카용 타이어처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가 이뤄진다. 또한 트럭과 버스 등 모든 차들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며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오피스동, 타이어 워크숍, 전기차
랜드로버 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레인지로버는 다음달 출시 50주년을 맞는다. 1970년 세계 최초로 럭셔리 SUV 콘셉트를 제시하며 등장했고 랜드로버 특유의 온로드 및 오프로드 주행 능력은 물론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최고급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레인지로버 2020년형 모든 라인업에는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는 진일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레인지로버는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만도가 중국 흑하에서 SGM(상하이지엠), 지리, 니오, 포드, 장안기차, 장성기차, BYD 등 18개의 글로벌 고객사가 참가한 가운데 동계 시험(윈터 테스트)을 실시했다.윈터 테스트는 혹한지의 눈길, 빙판길 등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 자동차 부품이 제 역할을 다 하는지 성능을 시험하고 고객의 승인(사인 오프)을 받는 것을 말한다.북위 47도에서 51도에 걸쳐 있는 흑하 시험장은 한겨울 영하 40도 아래로까지 떨어져 동계 시험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는다.만도는 2004년부터 16년째 흑하 동계 시험장을 운영 중이다. 중
만도가 자율주행 레벨4 시험운행에 성공했다. 정몽원 만도 회장과 탁일환 사장, 관련 연구원이 경기도 판교에서 자율주행차인 ‘하키’에 탑승, 판교 공용도로 2.7km를 시속 40km로 완주했다고 최근 밝혔다.만도는 자율주행 레벨4는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기준 풀 셀프 드라이빙 오토메이션 단계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수준이다. 하키는 2017년 만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받은 차다. 이날 라이더와 만도 독자 기술의 전방 및 코너레이더, 전방카메라 그리고 서라운드 카메라 등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르노삼성차는 기존 자율주행차의 비싸고 복잡한 시스템이 아닌 보급형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이 혼잡한 도로에서 저속으로 운전자의 가감속 및 조향 조작 없이 스스로 주행을 지원하는 ‘혼잡주행 지원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사이드 레이더, 카메라 등 보급형 센서 시스템으로 구성된 차량으로 시속 50km 미만 속도로 교통이 혼잡한 도로에서 차선 유지, 차간 거리 및
현대자동차는 이원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시설과 학습 환경을 갖춘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현대차가 개원한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기존 서비스 기술 교육을 진행했던 천안 연수원에 대지면적 4만8790㎡(1만4759평), 연면적 4만1484㎡(1만2549평) 규모로 교육동과 생활관으로 구축됐다.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 교육동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모두 4개 층으로 지어졌으며, 주요 시설은 ▲롤플레잉 교육장 ▲주행·테스트 트랙
피오라노를 타고 부드러움의 극한을 달린다.‘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는 남성적인 슈퍼카라고 불리는 ‘엔초 페라리’와 비교해 여성적인 슈퍼카라고 평가받는다. 아름다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몸체와 부드러운 엔진, 고속 주행시 안정적인 승차감 등은 피오라노를 예술품으로까지 승화시킨다.피오라노의 모델명 중 ‘599’는 5999CC V12엔진의 배기량을 나타내고, ‘GTB’는 페라리의 엔진인 ‘그란투리스모 베를리네타(Gran Turismo Berlinetta)’의 약자다. ‘피오라노’는 페라리의 경주용·로드용 자동차를 연구하는 데 쓰이는